놀랍게도아무것도없었다
쌍창 [ 창룡이 꿈꾼 별과 검룡] 본문
[쌍창]
창룡이 꿈꾼 별과 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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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드렉슬러가 회사에 신무기를 발표했다.
ㅡ
회의를 위해 모인 많은 자들로 시끄러웠고, 단상에선 한 남자가 발표를 진행중이였다.
.
.
".... 어쨌던, 이창의 기능은 관통당하는 인간들의 장기를 녹여버리는 기능을 가졌고, 우리는 보다 효율적으로 적들을 섬멸하고 이 지긋지긋한 전쟁을 더는 피를 보지않고 끝낼수있습니다. 말씀만 하시면 다음 전장부터 도입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이득을 취한채 싸울 수 있습니다. 이상 제 발표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단상에 오른 남자. 다리오 드렉슬러가 회사와 왕실의 중요한 회의장에서 발표한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였고, 시대의 또 다른 한 획을 긋는 발명품이였다.
발표자리에 모인 자들의 대부분은 박수와 함께 드렉슬러를 찬양하며 그를 향해 찬사를 쏟아내렸다.
단 한사람만 빼고, 단상을 내려오는 그를 향해 달려들어 그의 멱살을 붙들고 그의 발명품을 혐오스럽다는 듯 가르키며 정의와 명예만을 생각하는 알베르토 로라스 답지않게 화를 내는 그자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드렉슬러의 발명품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드렉슬러!!! 대체 왜 그런걸 만든 건가! 드렉슬러 대체 왜!! 그 무기는 비 인간적이고 명예롭지도 못한 일이네! 당장 폐기해버리게, 그런 물건은 만들어서도 사용해서도 안돼는 무기일세!! 수많은 사람들이 명예롭지 못하게 죽어나갈걸세 왜 우리가 수 많은 드라군들과 왕실의 명예를 위해 검과 창을 들고 전장에서 피 흘렸는가. "
"이거놔! 로라스! 언제까지 그런 구닥다리 방법으로 비효율적인 전투를 이어나가 언제쯤 전쟁을 마무리할거지? 우리가 다 죽은 이후? 난 그렇게 못해!! 명예따위는 이득에 눈 먼 저 멍청이들에겐 한 순간에 바스러져 사라져 버리는 먼지와 같아!! 이렇게 천재적인 발명품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야!!? 난 지긋지긋하다고!!! "
치고박고, 말 그대로 그들이 아는 왕실의 명예로운 두 용.
어느 전장의 처절한 싸움처럼 두 용기사의 싸움은 범위를 키워 많은 것들이 그들에게 파괴되어 모습을 잃어버렸고, 검룡과 창룡의 이름에 어린 위력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만한 전투의 시작이였다.
그들이 싸우는 소음은, 그들의 이념을 내건 만큼 소란스러웠다.
이후 대외적으론 그들이 가벼운 말싸움으로 해결했다 라는 내용으로 알려졌지만 결과는 참혹했고, 그들은 그들의 대표적인 두용의 관계가 파탄으로 끝났다는 것을 왕실의 명성과 명예 그리고 외교 관계를 위해서라도 절대 외부에 알릴수도 알려질 수 없었다.
이름만 명예로운 천덕꾸러기 창룡의 최후 또한....
화가 난 검룡이 네 몸으로 체험하라며 창룡의 발명품으로 창룡을 찔렀고, 창룡은 그 자리에서 죽었다.
검룡은 자리를 떴고, 둘의 관계는 끝났다.
그를 신뢰하는 로라스가 드렉슬러를 죽인 이유는 무기의 완전한 파괴를 위해서 였었는지.
추측만이 난무했고, 로라스는 그 길로 회사를 나와 왕실로 돌아갔다는 소문이 일었을 뿐이였다.
다만, 신만이 아는 숨겨진 진실은 드렉슬러는 죽지않았고 그의 장기는 무사했다. 드렉슬러만이 아는 장치가 되어있는거 같았다.
무엇을 꿈꾸는지 사람들이 떠나자.
눈을 떠 발명품과 함께 몸을 숨기는 드렉슬러의 눈동자는 별로 가득했다.
드렉슬러의 시신은 녹아내려 찾아날 수 없었다라는 짧은 보고만이 회사와 왕실에 당도했을 뿐이였다.
ㅡㅡ1.
다리오 드렉슬러 그는 제 성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다리오 가문의 영광을 위해 입양된 아이였고, 그에게 있어 가문의 간섭은 불편함 그 자체였다.
왕실에서 각력을 가진 아이들을 원했고, 권력을 꿈꾸던 귀족 가문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능력자로 각성할 가능성이 높은 그를 입양해 데려와 그는 가문의 명예만을 위해 선택된 재물이였다.
그들은 그를 무시했고 비난했으며, 그는 그들의 체스 말이였지만, 그 속에서 드렉슬러는 자신만의 별을 꿈꾸며 길을 걸어왔다.
용기사단에 들어간 드렉슬러가 자유를 찾고 자신의 별을 꿈꾸며 많을 것을 이룰 동안 사실을 외부에 감추기 위해서라도 가문은 많은 공작과 암계를 펼졌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그는 그 천재성을 인정받은 창룡이란 거창한 칭오를 받았다.
그리고 가문은 모든 것을 어둠 속으로 묻었다.
가문은 드렉슬러를 이용하고자 많은 것을 그를 위한일이라며 그를 귀찮게 했고, 그는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껴야만했다.
드렉슬러는 당연히 그것을 좋아하지 못 했고, 가문이 자신을 이용하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그런 그에게 가문이 바란 것은 중앙귀족으로 향하는 권력의 길.
가문과 멀어지는것은 당연한 일이였고, 그는 가문을 좋아하지도 증오하지도 않았다.
단지 싫어할뿐이였다.
그에겐 연구실과 자신만의 공간 그리고 연구비용만이 필요했고 그것을 위해 거창한 가문의 이름이 필요했을 뿐이였다.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
그것은 현제 진행형이며, 유배를 당하듯 로라스와 함께 헬리오스로의 파견은 가문을 떠날 기회였기에 다리오 드렉슬러는 수락했지만, 검룡으로 이름 높은 알베르토 로라스가 어쩨서 자신과 함께 거창한 명분아래 쫒겨나 듯 보내진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다만 그가 꽉 막힌 정의와 명예에 집착하게 되기까지의 그 흑막을 알게 된 이후 이해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건 이후의 이야기
ㅡ
3급 각력 능력자 그것이 왕실 호위대 용기사단 (장미의 기사단)에 들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였으며, 용기사단에 속한 능력자는 시련을 통해 그 능력을 강화하여 강한 기사로 만들었다.
다만 의문으로 남은 것은 강력한 능력을 지닌 일부 기사들은 시련이란 임무를 부여 받지 못했고, 그 대표적인 인물이 다리오 드렉슬러였다.
알베르토 로라스는 지금처럼 정신병자 수준의 꽉 막힌 인물이 아니였다.
시련 이후 교육을 통해 그는 그렇게 변했고 시련 이전의 그를 아는 동료들은 모두 신입시절은 어리숙한게 아니라며 그를 옹호했다.
모두가 치루는 시련이란 신고식은 그들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신입 괴롭히기 이전에 그들의 정체성을 깨닭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임무였기에 그것을 견디지 못한자는 기사의 자격또한 박탈당했으며 그것은 아주 그들에게도 그들의 가문에게도 커다란 치욕이였다.
하지만 시련을 받지 않을만한 배경과 능력 업적을 세우면 간단한 임무로 끝나는 듯 했지만..
어리숙한 도련님이였던 어린 알베르토 로라스에게 정의 명예 그것만이 알베르토 로라스가 죽으라고 보내진 임무.
즉 시련에서 검룡의 탄생과 함께 따라온 부작용이였고, 검룡의 탄생에 이를 가는 그 자리를 위협받는 누군가의 질투이기도 했다.
그는 그에게 가해지는 모든 것을 가문을 위해 명예를 위해 왕실의 정의를 위해 라고 자신을 다 잡으며 모든 것을 이겨냈고, 시련에 대한 기억은 치열한 죽음의 전장에서 기사에 가까워진 자신을 꿈꾸며 집착하듯 메달려 모든 것을 이겨내고 버틴 그에게 남은것은 그것밖에 없었다.
그에게 있어 정의란 명예 그 자체였고, 그것은 로라스의 생명 그 자체였다.
그렇기에 그는 뛰어난 무기를 만들고 보다 효율적인 전투복을 고안한 드렉슬러에게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었고, 그의 환상적인 투창 기술은 로라스가 인용하기엔 충분했다.
그는 드렉슬러를 찾아가 닥달했고, 조언했으며, 드렉슬러는 그에게 조언하는 자가 필요했을뿐이다.
조력자. 둘의 관계는 이 한가지였지만, 로라스는 그의 기술을 숭상했으며, 그의 업적과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것은 그가 다리오가 아니라도 그랬을 사실이였기에 드렉슬러는 그를 인정하고 받아드렸다.
드렉슬러 또한 로라스가 그런자이기에 곁을 허락한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로라스 그는 명예로운 전투를 숭상했고, 드렉슬러 그는 자유를 꿈꿨다.
그리고 알베르토 로라스는 누구보다 자신의 별을 쫒는 다리오 드렉슬러를 신뢰했다.
ㅡ
가문의 파문선언, 드렉슬러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그에게 있어 가문이란 자신을 개처럼 부릴 생각만하는 이득만을 생각하는 더러운 자들이였으니까.
로라스에게 있어 다리오 가문의 드렉슬러 파문선언은 큰 충격이였고 그는 돌아가 그들을 설득하고 무엇이라도 해야함을 강조했지만, 드렉슬러는 신경쓰지 않았다.
자신의 한계를 실험하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고자 본국으로 돌아오라는 가문의 명령에도 어떻게든 돌아가지 못할 이유로, 왕실의 명령과 꽉막힌 로라스를 명분삼아 계약연장을 했을뿐이였다.
그것이 파문의 이유였지만, 그건은 가문과 드렉슬러 간의 이야기
어떤 이유와 인해 관계에도 용기사는 누구보다 제 동료를 신뢰하고 동료로서 사랑했다.
.
검룡은 그렇게 스페인 황실로 돌아갔고, 창룡은 어둠속으로 몸을 숨겼다.
둘은 이용했지만 마음 한켠에선 서로를 신뢰했기에 깨어진 우정은 영원히 부서져 내려 마음을 망가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알베르토 로라스 검룡이라 불리는 자는 친우라고 할수도 있었던 자를 죽였다.
그것외에는 검룡에게 남아있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의 정의와 명예에 더욱 미쳐갈뿐이였다.
꽉 막힌 그자가 왕실로 돌아가기 전 그는 지하연합의 아론 휴톤을 마지막으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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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이 꿈꾼 별과 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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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드렉슬러가 회사에 신무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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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위해 모인 많은 자들로 시끄러웠고, 단상에선 한 남자가 발표를 진행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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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던, 이창의 기능은 관통당하는 인간들의 장기를 녹여버리는 기능을 가졌고, 우리는 보다 효율적으로 적들을 섬멸하고 이 지긋지긋한 전쟁을 더는 피를 보지않고 끝낼수있습니다. 말씀만 하시면 다음 전장부터 도입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이득을 취한채 싸울 수 있습니다. 이상 제 발표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단상에 오른 남자. 다리오 드렉슬러가 회사와 왕실의 중요한 회의장에서 발표한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였고, 시대의 또 다른 한 획을 긋는 발명품이였다.
발표자리에 모인 자들의 대부분은 박수와 함께 드렉슬러를 찬양하며 그를 향해 찬사를 쏟아내렸다.
단 한사람만 빼고, 단상을 내려오는 그를 향해 달려들어 그의 멱살을 붙들고 그의 발명품을 혐오스럽다는 듯 가르키며 정의와 명예만을 생각하는 알베르토 로라스 답지않게 화를 내는 그자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드렉슬러의 발명품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드렉슬러!!! 대체 왜 그런걸 만든 건가! 드렉슬러 대체 왜!! 그 무기는 비 인간적이고 명예롭지도 못한 일이네! 당장 폐기해버리게, 그런 물건은 만들어서도 사용해서도 안돼는 무기일세!! 수많은 사람들이 명예롭지 못하게 죽어나갈걸세 왜 우리가 수 많은 드라군들과 왕실의 명예를 위해 검과 창을 들고 전장에서 피 흘렸는가. "
"이거놔! 로라스! 언제까지 그런 구닥다리 방법으로 비효율적인 전투를 이어나가 언제쯤 전쟁을 마무리할거지? 우리가 다 죽은 이후? 난 그렇게 못해!! 명예따위는 이득에 눈 먼 저 멍청이들에겐 한 순간에 바스러져 사라져 버리는 먼지와 같아!! 이렇게 천재적인 발명품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야!!? 난 지긋지긋하다고!!! "
치고박고, 말 그대로 그들이 아는 왕실의 명예로운 두 용.
어느 전장의 처절한 싸움처럼 두 용기사의 싸움은 범위를 키워 많은 것들이 그들에게 파괴되어 모습을 잃어버렸고, 검룡과 창룡의 이름에 어린 위력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만한 전투의 시작이였다.
그들이 싸우는 소음은, 그들의 이념을 내건 만큼 소란스러웠다.
이후 대외적으론 그들이 가벼운 말싸움으로 해결했다 라는 내용으로 알려졌지만 결과는 참혹했고, 그들은 그들의 대표적인 두용의 관계가 파탄으로 끝났다는 것을 왕실의 명성과 명예 그리고 외교 관계를 위해서라도 절대 외부에 알릴수도 알려질 수 없었다.
이름만 명예로운 천덕꾸러기 창룡의 최후 또한....
화가 난 검룡이 네 몸으로 체험하라며 창룡의 발명품으로 창룡을 찔렀고, 창룡은 그 자리에서 죽었다.
검룡은 자리를 떴고, 둘의 관계는 끝났다.
그를 신뢰하는 로라스가 드렉슬러를 죽인 이유는 무기의 완전한 파괴를 위해서 였었는지.
추측만이 난무했고, 로라스는 그 길로 회사를 나와 왕실로 돌아갔다는 소문이 일었을 뿐이였다.
다만, 신만이 아는 숨겨진 진실은 드렉슬러는 죽지않았고 그의 장기는 무사했다. 드렉슬러만이 아는 장치가 되어있는거 같았다.
무엇을 꿈꾸는지 사람들이 떠나자.
눈을 떠 발명품과 함께 몸을 숨기는 드렉슬러의 눈동자는 별로 가득했다.
드렉슬러의 시신은 녹아내려 찾아날 수 없었다라는 짧은 보고만이 회사와 왕실에 당도했을 뿐이였다.
ㅡㅡ1.
다리오 드렉슬러 그는 제 성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다리오 가문의 영광을 위해 입양된 아이였고, 그에게 있어 가문의 간섭은 불편함 그 자체였다.
왕실에서 각력을 가진 아이들을 원했고, 권력을 꿈꾸던 귀족 가문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능력자로 각성할 가능성이 높은 그를 입양해 데려와 그는 가문의 명예만을 위해 선택된 재물이였다.
그들은 그를 무시했고 비난했으며, 그는 그들의 체스 말이였지만, 그 속에서 드렉슬러는 자신만의 별을 꿈꾸며 길을 걸어왔다.
용기사단에 들어간 드렉슬러가 자유를 찾고 자신의 별을 꿈꾸며 많을 것을 이룰 동안 사실을 외부에 감추기 위해서라도 가문은 많은 공작과 암계를 펼졌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그는 그 천재성을 인정받은 창룡이란 거창한 칭오를 받았다.
그리고 가문은 모든 것을 어둠 속으로 묻었다.
가문은 드렉슬러를 이용하고자 많은 것을 그를 위한일이라며 그를 귀찮게 했고, 그는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껴야만했다.
드렉슬러는 당연히 그것을 좋아하지 못 했고, 가문이 자신을 이용하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그런 그에게 가문이 바란 것은 중앙귀족으로 향하는 권력의 길.
가문과 멀어지는것은 당연한 일이였고, 그는 가문을 좋아하지도 증오하지도 않았다.
단지 싫어할뿐이였다.
그에겐 연구실과 자신만의 공간 그리고 연구비용만이 필요했고 그것을 위해 거창한 가문의 이름이 필요했을 뿐이였다.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
그것은 현제 진행형이며, 유배를 당하듯 로라스와 함께 헬리오스로의 파견은 가문을 떠날 기회였기에 다리오 드렉슬러는 수락했지만, 검룡으로 이름 높은 알베르토 로라스가 어쩨서 자신과 함께 거창한 명분아래 쫒겨나 듯 보내진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다만 그가 꽉 막힌 정의와 명예에 집착하게 되기까지의 그 흑막을 알게 된 이후 이해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건 이후의 이야기
ㅡ
3급 각력 능력자 그것이 왕실 호위대 용기사단 (장미의 기사단)에 들어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였으며, 용기사단에 속한 능력자는 시련을 통해 그 능력을 강화하여 강한 기사로 만들었다.
다만 의문으로 남은 것은 강력한 능력을 지닌 일부 기사들은 시련이란 임무를 부여 받지 못했고, 그 대표적인 인물이 다리오 드렉슬러였다.
알베르토 로라스는 지금처럼 정신병자 수준의 꽉 막힌 인물이 아니였다.
시련 이후 교육을 통해 그는 그렇게 변했고 시련 이전의 그를 아는 동료들은 모두 신입시절은 어리숙한게 아니라며 그를 옹호했다.
모두가 치루는 시련이란 신고식은 그들에게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신입 괴롭히기 이전에 그들의 정체성을 깨닭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임무였기에 그것을 견디지 못한자는 기사의 자격또한 박탈당했으며 그것은 아주 그들에게도 그들의 가문에게도 커다란 치욕이였다.
하지만 시련을 받지 않을만한 배경과 능력 업적을 세우면 간단한 임무로 끝나는 듯 했지만..
어리숙한 도련님이였던 어린 알베르토 로라스에게 정의 명예 그것만이 알베르토 로라스가 죽으라고 보내진 임무.
즉 시련에서 검룡의 탄생과 함께 따라온 부작용이였고, 검룡의 탄생에 이를 가는 그 자리를 위협받는 누군가의 질투이기도 했다.
그는 그에게 가해지는 모든 것을 가문을 위해 명예를 위해 왕실의 정의를 위해 라고 자신을 다 잡으며 모든 것을 이겨냈고, 시련에 대한 기억은 치열한 죽음의 전장에서 기사에 가까워진 자신을 꿈꾸며 집착하듯 메달려 모든 것을 이겨내고 버틴 그에게 남은것은 그것밖에 없었다.
그에게 있어 정의란 명예 그 자체였고, 그것은 로라스의 생명 그 자체였다.
그렇기에 그는 뛰어난 무기를 만들고 보다 효율적인 전투복을 고안한 드렉슬러에게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었고, 그의 환상적인 투창 기술은 로라스가 인용하기엔 충분했다.
그는 드렉슬러를 찾아가 닥달했고, 조언했으며, 드렉슬러는 그에게 조언하는 자가 필요했을뿐이다.
조력자. 둘의 관계는 이 한가지였지만, 로라스는 그의 기술을 숭상했으며, 그의 업적과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것은 그가 다리오가 아니라도 그랬을 사실이였기에 드렉슬러는 그를 인정하고 받아드렸다.
드렉슬러 또한 로라스가 그런자이기에 곁을 허락한것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로라스 그는 명예로운 전투를 숭상했고, 드렉슬러 그는 자유를 꿈꿨다.
그리고 알베르토 로라스는 누구보다 자신의 별을 쫒는 다리오 드렉슬러를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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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파문선언, 드렉슬러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그에게 있어 가문이란 자신을 개처럼 부릴 생각만하는 이득만을 생각하는 더러운 자들이였으니까.
로라스에게 있어 다리오 가문의 드렉슬러 파문선언은 큰 충격이였고 그는 돌아가 그들을 설득하고 무엇이라도 해야함을 강조했지만, 드렉슬러는 신경쓰지 않았다.
자신의 한계를 실험하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고자 본국으로 돌아오라는 가문의 명령에도 어떻게든 돌아가지 못할 이유로, 왕실의 명령과 꽉막힌 로라스를 명분삼아 계약연장을 했을뿐이였다.
그것이 파문의 이유였지만, 그건은 가문과 드렉슬러 간의 이야기
어떤 이유와 인해 관계에도 용기사는 누구보다 제 동료를 신뢰하고 동료로서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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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은 그렇게 스페인 황실로 돌아갔고, 창룡은 어둠속으로 몸을 숨겼다.
둘은 이용했지만 마음 한켠에선 서로를 신뢰했기에 깨어진 우정은 영원히 부서져 내려 마음을 망가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알베르토 로라스 검룡이라 불리는 자는 친우라고 할수도 있었던 자를 죽였다.
그것외에는 검룡에게 남아있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의 정의와 명예에 더욱 미쳐갈뿐이였다.
꽉 막힌 그자가 왕실로 돌아가기 전 그는 지하연합의 아론 휴톤을 마지막으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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