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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아무것도없었다

쌍충: 불면 본문

사이퍼즈

쌍충: 불면

슈디츠크네라 라 비아스테스 범꾸뀨 2016. 3. 10. 11:14



10년 그들이 화해하기까지 걸린 시간
10년 일부 사이퍼들이 능력을 상실하고
10년 일부 사이퍼들이 떠나간 시간


풀벌레 조차 침묵으로 잠드는 고요한 시간 잠들지 못하는 불빛 하나만이 고요한 밤을 비춘다.

"까미유"
"왜? 히카르도"
서로를 너무나도 닮아버린 하얀머리와 색이 빠져 일부가 하얗게 변한 갈색머리의 두 남자는 과거라는 악몽에 사로잡혀 몇번째의 불면의 날을 보냈는지 기억하지도 생각하지도 못한채 피곤에 젖여 서로를 불렀다.

"날 떠나지마라.."
"그런일은 없을거야 히카르도"


이번 약속 또한 너는 지키지 아니하리란걸 알고있었다.
다만 너와 함께하는 그 순간이 너무나 달콤했기에 나는 너를 바라볼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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